청주시는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에 따라 고학력 여성 미취업자 및 실업자를 위한 하반기 텔레마케터 위탁교육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최적의 콜센터 유치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인력지원과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차로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2차로 1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각 40명을 20일간 추가 교육시킬 방침이며, 교육 희망자는 교육 6일 전까지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043-258-0624∼5)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텔레마케터 위탁교육 과정은 고졸이상의 학력, 35세 이하의 남·여로 전공학과에 특별한 제약이 없으며 1개월 교육과정으로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에는 제일화재(주) 등 7개사의 콜센터가 입점해 모두 2천여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650여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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