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재, 김종광, 김윤국, 정갑수 관세사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모범적으로 수출입신고를 대행한 송현재, 김종광, 김윤국, 정갑수씨 등 관세사 4명을 '상반기 최고의 수출입 신고인'으로 선정해 4일 관세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최고의 수출입 신고인 제도'는 관세사의 수출입신고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반기별로 수출입신고 오류가 가장 낮은 관세사를 선정해 시행해오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에 선정된 '최고의 수출입 신고인'은 올해 상반기 중 수출입 신고건수가 1천건 이상인 관세사 8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류점수 비율 조사에서 오류점수 비율 및 과거 제재실적 등 수출입 신고의 정확도와 성실도 측면에서 모범적인 평가를 받은 관세사들로 이들 4명의 오류점수 비율은 0.30∼0.62% 수준이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최고의 수출입 신고인'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수출입신고 오류방지를 통한 무역통계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품목별 평균가격과 일정수준 이상의 차이가 발생하는 신고금액을 예상오류로 선별해 사후검증을 거치는 오류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고오류 발견 시, 관세사 등 신고인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수출입신고 오류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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