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보은대추사랑 속리축전 행사 기간에 친환경농업지구에서 메뚜기잡기 체험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주말인 오는 6일 오후 3시 탄부면 상장친환경농업지구에서는 메뚜기잡기 체험행사가 펼쳐지는데, 이 행사는 누가나 참여가 가능하다.

메뚜기잡기 체험행사 참여자에게는 메뚜기를 담는 그물망과 메뚜기채, 농특산물 추첨권을 제공해주는 한편 메뚜기잡기 체험이 끝난 후 친환경농업지구에서 잡은 메뚜기, 우렁이 요리 시식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인근 임한리 솔밭에서는 농특산물을 준비해놓고 추첨을 통해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 참여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지구 35㏊를 조성하고 이 곳에서 생산된 우렁이쌀을 행사기간동안 접수 받아 판매하는 한편 가족끼리 메뚜기 잡기 추억도 만들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함께 축전기간동안 뱃들공원 일원에 11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대추, 사과, 배, 밤고구마 등 16개 농특산품을 전시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탄부면 상장지구 벼 재배지역에 메뚜기가 많아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가 옛 동심을 불러일으킬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박상연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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