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금산군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 화합 한마당
이날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일주일에 1~2회씩 틈틈이 배워 온 댄스 솜씨를 선보인 실버댄스 시범 공연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어르신 몸풀기 체조' 따라하기, 마을 대항 '명랑운동회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기연 선생의 지도로 이루어진 명랑운동회(큰 공 굴리기, 바구니에 공 넣기, 터널통과, 장애물 경기 등)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모처럼 농작업으로 지친 피로를 풀고 어릴 때 느꼈던 동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더없이 즐거웠다" 며 고마워 했다.
두 마을 어르신들은 장수마을간 정보교환, 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금산만의 독특한 농촌장수문화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박대하 / 금산
박대하 기자
parkdha@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