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금요장터에 법률전문가 초청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와 함께 19일 지역본부 후정에서 열리는 금요장터에 법률전문가를 초청, 농업인과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법률 및 소비자보호에 대한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상담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내방고객은 금요장터에서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법률문제 및 소비자보호에 대한 상담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충북농협은 매년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보호원의 협조를 얻어 생활법률, 소비자 권리 및 피해사례 등에 대해 강좌와 상담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정보욕구 충족은 물론 고충상담 및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충북농협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2,934건, 462억6,657만원을 구제하였고, 올해 8월말까지 203건, 39억9,530만원을 구제해 농업인들의 각종 피해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농협은 지난 19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약을 통해 농업 인들의 소송을 무료로 대행해 주는 농업인 법률구조사업과 소비자보호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 양승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