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황형연)는 18일 충청북도지정 농산물수출단지인 충주방울토마토작목회의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날 컨설팅은 농약 안전성 관리를 주제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진충우 팀장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농산물 안전성은 농산물 무역시장에서 수입 방어책의 일환으로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방울토마토 주 수입국인 일본은 작년부터 POSITIVE LIST 제도로 전환하여 수입농산물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충주방울토마토는 금번 컨설팅을 통하여 방울토마토 주 수출국인 일본의 수입제도를 숙지하고 4분기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울토마토는 올해 9월까지 대한민국 전체 370만1천불(1천552톤)을 수출했고,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주로 일본, 대만, 러시아 연방, 미국 등에 수출되는데 일본 수출 물량이 60% 가까이 차지한다. / 박익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