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6대분야 위원회 구성 효율성 높여

홍성군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수요자 중심 서비스의 필요로 군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자원 개발 및 민간 연계지원, 중복·누락 방지 대책, 주민상담실 운영, 수급자 유형별 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일과 9일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실무분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6대 분야별 위원회 구성, 분과별 위원장 선출 등 주요안건 처리와 One-Stop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설명을 갖고 주민생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구성된 분과별 위원장은 영·유아분과에 무궁화어린이집 박동건 원장, 아동·청소년분과에 청소년수련원 심재신 부장, 청·장·중년분과에 광천산업단지협의회 염기근 회장, 노인분과에 홍성라이온스 조상국 회장, 장애인분과에 장애인복지관 이재안 사무국장, 여성분과에 대한어머니회 홍성지회 홍정희 회장이 선출됐다.

군청 주민지원과 이철규 과장은 "복지예산은 늘고 있으나 복지체감도는 저조하고 비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의체가 구성됨으로써 지역자원 조사 및 민간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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