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 각 단체와 봉사활동 추진

홍성교육청(교육장 오수영)은 사랑 그리고 희망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형성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학교별 46개의 바르게살기학생동아리 및 청로회봉사부 (1교 1동아리, 1천306명, 지원단 387명)가 조직된 홍성군청로회 봉사부 및 바르게살기학생동아리·바르게살기협의회, 어머니협의회, 운영위원, 청로쉼터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 17일 홍광실버타운을 찾아 노인들의 빨래, 실내·외 청소, 안마, 손톱깎아드리기 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자생적은 모임으로 '작은 나의 실천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초석이 된다'는 신념으로 매주 토요일 장애인가정 대청소, 독거노인 목욕봉사, 불치병어린이돕기 음악회, 쓰레기 매립장 분리수거, 사랑의 집짓기 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점수따기를 위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행동화, 내면화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홍성군의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어머니회, 운영위원회 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아리 중심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명예로운 충남학생상 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좌우명 갖기 운동, 1일1선, 자기꿈 발표대회, 친한 친구의 날 행사 등 월별 이벤트가 있는 봉사부 및 바르게살기학생동아리 교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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