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레저건강 전공 신설… 이론·실기 집중 훈련

순천향대학교가 전국 4년제 대학으로는 최초로 산·학·연을 통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전망이 밝은 승마레저승마지도자 육성을 위한 '마필레저건강산업전공' 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자치단체별로 문화제가 활성화되면서 도심한 가운데 말을 탄 기마병사의 복장은 옛 역사의 재현에 반드시 등장하고 백제문화제에서도 100필의 말을 등장시켜 위용을 자랑했지만 실제는 많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 부족한 마필과 이에 따르는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레져 및 건강관리산업의 확대와 수요자의 다양하고 고급화된 추세에 맞추어 향후 마필레저건강산업이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을 것으로 분석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실무형 레저승마지도자육성, 이론과 실기를 갖춘 인력배출, 공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지도자 육성을 통해 마필산업육성에 필요한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