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프로그램 벤치마킹' 전국서 몰려

아산시 온양 1동(동장 김양헌)이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전국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운영사례 현장학습 벤치마킹을 위해 몰려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이 주축이 된 관내 재래시장 상인회에서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전문 컨설팅기관인 에듀맨컨설팅(주)이 수업진행을 하고 있는 상인대학교실은 특수시책으로 현장학습 체험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양1동 주민자치센타는 운영업무의 전문성확보와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01년 구성하여 2006년 8월 6억7천여만의 예산을 투입 센타를 건립, 9개프로그램(가요·중국어·요갇서예·사군자·헬스·풍물·게이트볼·산악회)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와 주민자치위원들이 방문, 온양1동의 주민자치 운영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등 주민자치 현장학습이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 충청남도 내 12개 시·군공무원으로 구성된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 제3기 주민자치운영 연수생 26명이 주민자치센터 우수운영사례 현장학습을 위하여 온양1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운영방법과 문제발생시 대처방안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온양1동 선우문 사무장은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봉사활동 등 프로그램별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운영에 활기를 불어 넣을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과 전문강사를 대체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발굴 육성을 통해 프로그램 별 사회봉사 활동등 확대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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