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 유일의 재래시장인 장뜰재래시장 다목적광장 준공식이 8일 오후 2시30분 유명호 군수와 홍성열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재래시장 상인,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다.

증평장뜰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채수일)이 주관하는 준공식은 '매력 넘치는 시장, 활기찬 시장상인'을 주제로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장뜰두레놀이보존회 풍물공연 등 식전행사와 늘자연관, 인삼관, 홍삼포크관, 대장간 체험관, 직거래장터, 노래자랑, 인기가수 초청 작은음악회, 경품 추첨 등 다목적광장 준공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총사업비 9억8천만원이 투입된 다목적광장은 증평읍 중동리 95번지 438㎡ 부지에 상설공연무대와 휴게쉼터, 기타시설 등을 갖췄으며,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야외이벤트 행사, 상인·고객쉼터로 활용된다.

또 벽면 빈공간을 재래시장 랜드마크인 옛 장터의 풍경을 담은 대형벽화로 장식해 장뜰시장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현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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