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보급·기술 지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능성채소인 항암쌈배추가 북한에 간다.

증평지역 종묘회사인 제일종묘농산 박동복 대표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전문가 10명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이번 북한 방문에서 항암성분인 베타카로틴이 일반배추보다 48배나 많이 함유된 항암쌈배추와 박사찰옥수수(장원찰1호), 임꺽정고추 등 제일종묘농산과 국내에서 개발된 50여 종의 종자를 보급하고 종자 육성 및 재배기술 지원 예정이다.

그는 이번 방문이 성공하면 앞으로 2개월 마다 북한을 방문해 종자 육성 및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기현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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