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청 보고회
김주환 충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괴산증평교육청 및 군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1부 식전 공연, 2부 방과후 학교 성과보고, 3부 특기적성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보고에서는 목도초등학교와 증평중학교의 방과후 학교 우수사례가 소개됐으며, 3부 특기적성발표회에서는 연풍초등학교 이화령밴드 등 18개팀이 방과후 학교에서 배운 솜씨를 뽐냈다.
우수사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 결과 계층 및 지역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실질적인 교육복지 구현,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의 교육기능 보완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내년에는 초등보육 프로그램, 특기적성계발 프로그램, 교과 관련 프로그램, 인성 창의성 프로그램, 영재교육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6개 영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기현 / 괴산
한기현 기자
hanman@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