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경진대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청양군(군수 김시환)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07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책 추진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저출산 극복환경조성을 위한 정책과 홍보실적 등을 전국 기초자치단체 232 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양군은 재정자립도가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신생아 출산지원조례, 셋째자녀이후 영유아보육료지원조례 등 자치법규를 제개정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신생아 출산지원금, 셋째자녀이후보육료 지원, 보육시설 영아건강검진비 지원, 결혼이민자 자녀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 지역사회조성에 기여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임산부 산전관리, 임산부의 날 지정운영,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섭 여성가족담당은 "2008년도에도 신생아 출산지원금, 셋째자녀이후 보육지원, 결혼이민자자녀 학습비지원사업 등 저출산대응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출산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인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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