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올 상반기동안 총 8백7억원의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원 편의실 59실 확충을 위해 19억5천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2백56개의 교실 증·개축에 1백56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 4천4백56실의 교실 대수선 사업비로 2백29억3천만원을, 2천5백36실의 난방시설 개선을 위해 1백16억1천만원을, 1백18개 화장실 개선을 위해 79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밖에 1백8개소의 급수시설 개선 18억8천만원, 1백91개교의 전기용량 부족시설 증설 1백3억5천만원, 17개교의 정화조 개선 6억원, 1백83개소 외부환경 개선 69억원, 3만7천7백45조 책걸상및 사물함 보급 9억원등을 지원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도교육청의 한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학교시설·설비의 현대화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으며 학생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 학생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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