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업인 소득증대 34억원 무상지원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지역농업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협력사업이 올해 들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농협충북지역본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2008년 지역특색사업에 총 33억8천만원을 무상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충북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2008년 지자체협력사업은 지난해(28억4천400만원)보다 5억3천600만원이 증가한 33억8천만원으로 도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생산시설(장비)과 친환경농업, 농산물유통 등 농업경제분야에 29억1800만원(52건), 축산부문 4억원(1건), 교육 및 문화복지 6천200만원(5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청원 3억5천600만원, 보은 1억3천400만원, 옥천 2억1000만원, 영동 3억2천300만원, 진천 3억3천600만원, 충주 6억8천700만원, 제천 1억5천만원 등 총 58건 33억8천만원이다.

특히, 경제분야 중 역점을 두고 지원되는 부분은 농산물 수출증대, 농산물 연합사업, 농산물 생산시설 구축, 친환경농업 등이다. / 양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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