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국가 균형발전 정책 및 도 산업 배치계획에 따라 서산시 성연면 왕정·일람·오사·평리 일원 202만3천㎡를 서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했다.

산업단지 지정은 동북아 교류거점 역할 증대 및 수도권 산업의 지방분산 등 국가 균형발전 정책 및 충남도 산업 배치계획에 따른 것으로 충남 북서부권 산업의 중추 거점도시 기능 수행과 서산시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공영개발(제3섹터) 방식으로 서산시와 한화그룹 및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토목 및 건축부문을 포함해 약 2조원이 투입돼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번 지정으로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단지 지정으로 공장용지 83만8천㎡(42%), 주택·상업 등 지원용지 40만8천㎡(20%),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77만7천㎡(38%) 등을 조성하게 된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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