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이상 영세업체 86%

청주시내 사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2006년 말 현재 청주시내 사업체수는 4만617개로 전년보다 941개(2.4%)가 증가했으며, 종사자도 18만2천718명으로 전년보다 5천165명(2.9%)이 늘어났다.

산업구조별로는 3차산업이 3만6천845개로 전체 사업체의 90.7%를 차지했고, 2차산업 3천765개(9.3%), 1차산업 7개(0.02%) 등으로 조사됐다.

3차산업 종사자는 13만7천357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75.2%를 차지했고, 2차산업 4만5천141명(24.7%), 1차산업 220명(0.1%) 등으로 밝혀졌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만1천36개(27.2%)로 가장 많았고 숙박 음식점업이 8천105개(20.0%), 공공수리및 개인서비스업 4천888개(12.0%), 운수업 4천553개(11.2%), 제조업 2천413개(5.9%), 기타 9천622개(23.7%)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가 4명 이하의 영세사업체가 3만4천866개(85.8%)로 가장 많고 100인 이상 사업체는 145개(0.4%)에 불과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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