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같은기간보다 실업자 21% 증가

지난해 12월중 충북지역의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2.1%)대비 0.4%P 상승하고, 실업자는 1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1.4%인 3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실업자는 1만7천명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2.0% 증가하고, 실업률은 2.4%로 전년동분기(2.0%)보다 0.4%P 상승했다.12월중 취업자는 66만3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0.8%인 5천명 증가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7만1천명, 광공업은 12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1.4%, 4.0% 증가한 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46만4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12월중 15세 이상 인구는 119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0.6%, 경제활동인구는 6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증가했다.

12월중 경제활동참가율은 57.2%로 전년동월(56.8%)대비 0.4%P, 4/4분기는 59.7%로 전년동분기(59.4%)대비 0.3%P 상승했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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