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북본부, 명품화된 고객서비스 중점 추진

KT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는 2008년도 경영방향을 ▶ 고객 제공가치 확장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 ▶ 차별적 가치제공을 위한 품질고도화 ▶ 열정과 창의가 넘치는 일터 가꾸기 ▶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의 기여 등 4가지로 정하고, 본부장을 비롯한 1천100여 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키로 했다.

우선 KT충북본부는 올해 성장목표를 4천억원으로 계획하고 이를 위해 메가TV, VoIP(인터넷폰), 초고속인터넷 등 3가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품질고도화를 위해 총 316여억원을 투자해 동(銅)선로 시설로 인한 품질저하 구간을 광(光)선로로 조기 구축하고, 강서·오송·성화지구 등 신규 수요에 대비한 인프라시설을 구축하는 등 고객선로 1천86km, 기간선로 373km와 초고속인터넷 시설도 1만5천여 회선 신·증설한다.

감성경영을 통한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 친화 경영을 추진한다. 결혼기념일에 재래시장 상품권과 함께 축전을 보내고,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가족과 함께 저녁먹기 운동,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 격려 등 다양한 가족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창조적 업무추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블루진 데이'로 정하여 틀에 얽매인 복장으로부터의 해방을 통해 자유로운 사고를 유도하고, 부서별 영화관람 등 각종 문화행사에의 적극적인 참여와 '1팀 1Fun 프로그램' 시행, 하계휴가 UCC 및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을 통하여 사고의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KT충북본부는 이와 함께 사랑의 봉사단 운영, IT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최춘홍 KT충북본부장은 "지난 한해는 전국 최초로 농촌지역 초고속 인터넷망을 100% 구축하는 한편 IT서포터즈 출범 등 사회적 책임 강화로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민영 3기 KT의 경영 키워드인 '새로운 도약의 실현'을 위해 화합과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명품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발전과 IT사업의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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