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23개 회원조합 1천400만원 성금 전달

▲ 최재옥 이사장/충북레미콘조합 ▲ 최병윤 이사장/ 충북아스콘조합
▲ 이은식 이사장/ 메리야스조합 ▲ 홍성모 이사장 / 충북기계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환)는 "충남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 지역민을 돕기위해 충북레미콘(조), 충북아스콘(조), 충북비료판매업(조) 등 23개 회원조합들이 총 1천4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아 충남 태안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메리야스협동조합(이사장 이은식)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태안주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면장갑 3만 켤레를 지원했고, 충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홍성모), 충주무학시장상점가협동조합(이사장 이형규)의 조합원 업체 임직원 100여명은 직접 태안기름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기름띠를 제거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김승환 본부장은 "충북지역 협동조합들이 같은 충청권내의 어민들이 생활터전을 잃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에서 많은 회원조합들이 성금모금에 동참했다"며 "기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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