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10분께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정모(59)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주인 정씨가 불에 타 숨졌다.

이 불로 정씨의 집 53㎡ 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

최초목격자 이웃주민 구모(47)씨는 "집에 있는데 '펑' 소리와 함께 집안 전기가 나가 밖으로 나와보니 정씨의 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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