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 더 필요 … 다시 태안으로
이날 소방공무원과 계룡 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55명은 원유 유출사고로 그동안 수많은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기름때가 많이 제거되었지만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바위틈새의 남은 찌꺼기까지 구석구석 헌옷과 유착포 등을 이용해 제거했다.
계룡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사고가 발생한지 3개월이 지났고 그간 주민과 자원봉사자분들의 활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며 "깨끗하고 맑은 태안 본연의 모습을 하루 빨리 되찾기 바란다" 고 말했다.
나경화 / 계룡
pankyoung@jbnews.com
나경화 기자
pankyoung@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