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 대표 권선학)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9일 충남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인 장애인을 위한 목포생태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충청남도와 푸른충남 21협의회, 논산계룡축협에서 후원했다.

또한 지난 10일과 12일에는 '겨레의 강 살리기'를 위한 청소년 생태기행 제1차 겨레의 강 발원지탐사를 실시하여 영산강, 금강, 섬진강 발원지도 답사했다.

즐거운 공부방 아이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물부족과 대운하건설, 광우병에 대한 문제점 등을 생각해보고 생태밥상체험, 비박체험, 도룡뇽관찰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늘푸른나무에서는 6월 초까지 '청소년들의 놀이권 확보'와 '생태적 감수성회복'을 위한 제2차 겨레의 강(한강.낙동강) 발원지탐사와 놀토 자연학교- 숲속에서의 하룻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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