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두마면 두계리 두계터널앞(대림e-편한세상APT 앞)에서 계룡시장 및 시민, 유관기관 단체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금암∼왕대 도로 개통식 및 범시민 자전거 타기 캠페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금암∼왕대'간 도로는 지난 2005년 7월 공사 착공해 총연장 1.7㎞(市개설구간:0.2㎞, 포스코개설구간: 0.9㎞, 대림개설구간:0.6㎞)에 도로폭 20m(4차로)규모로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어 6월에 준공 됐다.

시에서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계룡시지회 논산동부농협과 오성건설(주), (주)포스코건설, 대림산업(주)에서 후원, 도로 개통식과 병행해 추진 할 범시민 자전거 타기 캠페인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에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일원으로 마련돼 후원사에서 기념품(우산1000개) 과 경품(자전거 60대)을 후원한다.

시 한 관계자는 "계룡시가 지난 2003년 시로 승격된 후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금암 ↔ 왕대간 도로준공을 맞아 이용 홍보와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운동에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범시민 자전거타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