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혼자서 농사일 금물

▶음주후 차량내 취침 삼가

▶65세 이상 야외활동 자제



논산소방서(서장 김재섭)는 지난해에 비해 폭염이 일찍 찾아옴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열 손상 환자가 빈발할 것에 대비 응급처치 장비 및 의약품 확보와 구급대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최소한 피해 예방을 줄이기 위해 구급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논산소방서는 폭염피해가 가장 심한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에는 혼자서농약살포 등 농사일을 한다거나 체력소모가 많은 국토대장정 행군, 산업장 내 격렬한 노동, 음주 후 차량 내 취침 등을 삼가해 줄 것과 특히 65세이상 고령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촌마을의 고령자 등에 대해 마을 홍보방송 등을 통해 폭염시간대 혼자서 농작물을 관리하는 것을 피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과 열손상 피해예방요령 등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경화 / 논산

pankyoung@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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