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원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법인사무국과 행정관 등을 폐쇄시켰다. 총학생회 소속 학생 40여 명은 지난 18일 오후 대학업무를 총괄하는 행정관과 S교수 등 보직교수의 연구실 5곳, 법인사무국 등을 폐쇄 조치했다.

▲ 법인 부채 해결과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청주 서원대 총학생회가 행정관 내 일부 사무실을 강제 폐쇄 하면서 학교 행정업무가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 김용수
총학생회는 "부채해결을 비롯한 학원 정상화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이사장과는 앞으로 대화 하지 않겠다"며 "무능재단을 영입하는데 앞장서고 이들을 비호하는 보직교수들에게도 학교업무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인목 이사장이 퇴진할 때까지 연구실과 행정관 등을 영구폐쇄조치하고 재단퇴진운동의 강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 조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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