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초 축구부·오송고속철도시설 자매결연
청주 금천초(교장 박호서)와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소장 안용득)는 여자 축구부의 명문 도약과 저변확대를 위해 자매결연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1년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자축구부를 창단한 금천초는 여자축구 바람을 일으키며 축구인구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했으나 학생, 학부모 등의 여자축구에 대한 편견과 이해 부족으로 선수 구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자매결연으로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는 축구용품을 학교측에 전달하고 자체 관리하고 있는 천연잔디 축구장을 금천초 여자축구부의 연습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하는 등 여자축구의 활성화에 실마리를 찾게 됐다.
/ 박재광
jkpark8617@jbnews.com
박재광 기자
jkpark8617@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