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라이벌」한국과 일본의 청소년축구대표팀(19세 이하)친선경기가4일 오후 7시 성남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청소년대표팀이 격돌하는 것은 지난 98년 10월 태국에서열린 제31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이후 2년만이다.

한국은 당시 예선과 결승에서 일본을 두번 만나 모두 2_1로 물리쳤으며 59년 이후 역대 전적에서도 17승 1무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조영증감독은 필승을 위해 올림픽팀 정예멤버인 이천수·최태욱·박지성등 3인방을 긴급 수혈,한치의 양보없는 일전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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