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3사, 중추절 특별정비서비스 돌입

중추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우,기아,현대등 자동차 3사가 「차량특별 정비 서비스」에 돌입했다. 자동차 3사에 따르면 4일부터 추석절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차량정비사업소는 물론 청주종합운동장, 성묘지, 도로변,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무료점검에 들어간다는 것.

특히 자동차 3사는 이번 특별정비기간에 소모성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교환 서비스를 해준다. 우선 대우자동차 충북정비사업소는 오는 8일까지 한가위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대우차를 보유한 전 고객(버스등 대형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우는 해드램프, 프로잭션램프등 고가의 부품을 제외한 위셔액, 부동액보충, 휴즈, 밸브류등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무료로 교환해줄 계획이며 오는 6일 롯데 마그넷 주차장, 7_8일 청주백화점 인근 주차장 등지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아자동차는 출발전인 오는 6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전국에서 「중추절 특별정비서비스」를 실시하며 성묘지 특별서비스, 도로코너 서비스, 무상대여차 운영 등을 한다.

특히 기아는 청주지역 고객들을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청주농협물류센터 서편주차장에서 사전 일제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9일부터 14일까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하행선에서 5일동안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 현대자동차도 4_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롯데 마그넷 주차장에서, 6_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주종합운동장 광장, 7_8일 청주백화점과 함께 인근 무료주차장에서 각각 무료점검을 실시하며 저가성 소모품에 대해서는 무료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하행선, 경부고속도로 천안 상행선휴게소 , 망향 상행선 휴게소등지에서 무상점검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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