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일불사, 주민에 납골당 무료 분양 '눈길'
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납골당에는 무연고 영가만 약 3만기를 봉안하고 있으며 앞으로 7만여기를 더 봉안할 예정이다. 또한 납골당이 자리하고 있는 금산군의 군민들 모두에게 납골당을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현재까지 돌아가신 200여명의 금산 군민의 납골이 일불사 납골당에 모셔져 있다.
한편 일불사는 선방을 개원할 예정으로 현재 약 2천314m²의 부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성진 스님은 "태고종에서 현재 내로라하는 강원은 선암사뿐이어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일불사 에서도 종단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키워낼 선방을 개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성진스님은 "혐오감 없는 휴식공간으로 각종 편의 시설을 제공해 유족들이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41-754-5108, http:// 일불사 납골당.kr / 이지효
jhlee@jbnews.com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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