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용환)에는 요즘 무더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학습의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7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체험학습의 아름다운 배움의 열정이 무더위를 넘어 선선한 희열로 다가오고 있다.
정보화시대 꼭 필요한 UCC, 포토샵, 가족신문만들기와 흙으로 따스한 감성을 키워주는 도예교실, 토우만들기, 국악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해금, 장구, 사물놀이는 물론,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즈댄스, 음악줄넘기, 택견, 어린이 발레 등 타 체험학습 기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학생문화원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장애우들이 종이접기, 동화구연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장애우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주말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가족 건강요가, 디지털앨범 만들기, 가족도예교실 등 가족단위 주말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무료 영화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 상영된다.
평일, 주말, 방학중으로 나누어 운영되는 모든 체험학습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 학생문화원은 지역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창조사회를 선도할 창의성과 감성을 겸비한 우수
인적자원 개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박익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