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일신여중 김영한 교사, 입상실적 엮어
그는 1993년 문예한국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각종 문예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청원지부 부지부장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원지부 부회장으로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 교사는 1974년부터 학생들을 지도를 했지만 약 10년간의 기록을 찾을 수 없어 1985년경부터 기록을 실시해왔다.
그동안 글쓰기로 전국대회에서 315번, 도대회에서 46번, 시·군대회에서 57번 등 총 418번을, 독후감으로 전국대회에서 324번, 도대회 16번, 시·군대회 46번으로 총 386번, 웅변으로 전국대회에서 4번, 도대회 77번, 시·군대회 24번 등 총 909명이 참가해 105번의 좋은 성적을 냈다.
이에 김 교사의 지도교사상 수상실적은 전국대회에서 18번 등 총 28회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게 묶은 김 교사의 '영광의 발자취'는 퇴임식장에 방문할 축하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 교사는 "일편단심으로 교직의 길 37년을 걸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정년퇴직의 열매를 잉태하게 됐다"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이지효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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