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선착순 접수

국립청주박물관(관장 민병훈)은 우리 전통문화의 보급과 계승 발전을 위해 2008년 하반기 박물관전통문화교실 성인문화교육프로그램 '박물관 민화교실'을 준비했다.

박물관 민화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27일부터 9월5일까지 방문이나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일반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이렇게 접수받은 40명은 9월10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명희 민화연구소장의 강의로 국립청주박물관 정보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민화교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개인 재료비와 답사경비 등 제반비용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국립청주박물관 관계자는 "어느 장르보다 가장 한국적인 회화인 민화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생각해 보고자 민화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성인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43-255-1632, 홈페이지 http://cheongju.museum.go.kr.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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