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 사기막리서 고추 수확에 '구슬땀'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4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1사1촌 자매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 교육지원부장을 비롯해 직원 및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 박종헌(53세)씨 외 1농가 고추밭에서 고추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교류행사에서 충북농협은 마을에 200만원 상당의 냉장고와 TV 각1대씩을 전달하고, 앞으로 수확기 일손돕기와 마을 특산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마을에서는 점심을 대접하고 마을생산 농산물을 전달하며 상호간 자매의 정을 돈독히 나눴다. / 양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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