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시민의 염원을 담아 조성한 서해안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공원인 '중앙호수공원' 이 2년간의 공사끝에 11일 저녁 6시부터 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민음악회와 함께 전면 개장된다.

시에 따르면 축하농악을 시작으로 치러질 '중앙호수공원 개장기념 시민음악회' 는 축포를 시작으로 하는 개장 선포식과 함께 공원 중앙의 인공호수에서 오색 찬란한 음악분수가 하늘 높이 솟아오르며 워터스크린을 통해 개장 축하 영상이 펼쳐지면서 공원 전체를 밝힌다.

이어서 펼쳐질 시민음악회는 충남 국악관현악단 초청 축하공연으로 특별히 남녀노소가 함께 흥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추억만들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희득 /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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