⑩ 충주 소태농협
⑩ 충주 소태농협
  • 정구철 기자
  • 승인 2008.09.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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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대상 1순위서 전국명성 '위풍'

충주 소태농협이 작지만 내실 있는 경영으로 전국 회원농협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등 회원농협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소태농협(조합장 박종석)이 작지만 내실 있는 경영으로 전국 회원농협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등 회원농협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에서 가장 소규모인 소태농협은 한동안 만성적인 적자로 가장 먼저 합병 대상 농협으로 거론됐지만 직원들과 전 조합원들이 하면된다는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농협 살리기에 나서 급속한 성장과 함께 전국에서 최고 내실 있는 농협으로 거듭났다.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은 "작지만 할 수 있다"는 의식 변화 속에 똘똘 뭉쳐 농협 살리기에 자발적으로 동참, 꼴찌에서 1등으로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소규모 농협 경영의 모델이 됐다.

3선인 박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내 집같은 편안한 분위기와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농협의 이미지를 변모시켰고 이 같은 노력으로 친절봉사 컨설팅에서 도내 1위·전국 2위를 달성했다. 또 조합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도사업의 활성화로 출자금을 3억원에서 15억으로 늘리는 등 초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소태농협은 금융기관의 가장 큰 부실 요인인 연체채권 정리와 방지에 남 다른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연체금액 0원, 연체비율 0%'라는 놀라운 기록 달성으로 위험요소가 없는 건실한 농협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켰으며 국내 농협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탑 클린뱅크'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관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모시기 운동'을 추진, 예금을 90억에서 190억으로, 대출을 59억에서 189억원을 대폭 늘려 조합의 조수익 확장에 기여했다.

이같은 성과는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임·직원과 조합원들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했기 때문. 특히 지난 2003년 부임한 홍정희 전무를 비롯한 금융전문가들의 투입은 경영 정상화에 가장 큰 힘이 됐다. 이들은 적자와 부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경영개선에 착수해 소태농협을 건실한 농협으로 만드는데 기여했다.

소태농협은 "농업인이 가장 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농산물 브랜드 가치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전체 임·직원의 노력,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룡사과와 청룡복숭아 명품화에 나서 경매시장에서 최고의 경락가격을 기록하고 있으며 소태지역 최고의 특산물인 소태밤은 이미 충주지역 명품 농산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경로 조합원들에게 장수기념 무료촬영과 경로잔치를, 전 조합원에게 매년 환원사업으로 퇴비를 무상공급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을 위해 농악과 스포츠댄스, 요가교실, 여성교양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석 조합장은 "지금의 소태농협이 있게 된 것은 모든 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해 1등 농협으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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