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순위평가 5단계 상승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중앙일보의 대학평가에서 국제화부문 전국 8위로 평가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위에서 세 계단 뛰어 오른 것이다.

청주대는 이에 대해 ▶학위과정에 등록한 외국인 학생이 총 재학생 가운데 8.73%를 차지해 전국 2위에 올랐고 ▶전임 이상 전체 교수 가운데 외국인 교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8.54%에서 9.97%(전국 11위 해당)로 늘어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밖에 ▶영어강좌 비율이 크게 늘어났고 ▶총 강좌대비 0.59%에 불과했던 영어과목을 1.94%로 확대했으며 ▶원어민 교수채용을 늘리고 교육시설을 확충한 점도 높게 평가받는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결과에 힘입어 청주대는 종합순위 평가에서 지난해 37위에서 올 32위로 5단계 상승했다. / 조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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