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자가 단속중이던 의경을 치고 달아났다 경찰에 검거.

10일 새벽 0시쯤 청주시 송정동 송정파출소 앞길에서 충북 31너 75xx호 소나타 운전자 이모씨(38·청주시 사직1동)가 혈중알콜농도 0.119% 상태에서 운전하던중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하려하자 이를 무시한채 도주하면서 단속중이던 조모의경(20)를 치고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이씨를 쫓아 5백@가량 추격한 끝에 골목길에 승용차를 버리고 도주하려는 이씨를 검거.
한편 이씨의 승용차에 치인 조의경은 발가락과 팔 등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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