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24일 금요장터 '사과의 날' 행사

"가을에는 맛 좋고 몸에 좋은 사과 많이 드시고 서로 사과(謝過)하고 화해하세요."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사과의 소비촉진을 위해 24일 충북농협 뒷마당에서 '사과의 날' 행사를 연다.

충북농협은 이날 사과의 날을 맞아 금요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화해의 사과'를 무료로 나눠 주며 사과 소비촉진을 홍보한다.

또 농협 하나둘봉사단과 자매결연을 유지하고 있는 '청주에덴원' 등 5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150만원 상당의 사과 3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애플데이(10월 24일)는 '사과가 많이 생산되는 10월, 둘(2)이 사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자'는 취지로 200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한편 농협청주물류센터에서는 최근 기상호조에 따른 풍작 및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26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특판하고 있다. / 양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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