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외한보유액이 15일 현재 9백16억6천만달러로 8월말보다 2억3천만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7일 국내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9백14억3천만달러에서 다소 증가한 9백16억6천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고 외환보유액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주로 금융기관의 한국은행 외화예탁금 상환과 외화자산 운용수익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은 지난해 12월말 7백40억5천만달러에서 금년 1월말에는 7백67억9천만달러, 3월말 8백36억5천만달러, 6월말 9백1억8천만달러, 7월말에는 9백3억5천만달러 등으로 계속 증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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