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통계사무소

충북지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6으로 전월보다 0.3%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2% 상승했다.

3일 충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113.7로 전월대비 0.7%하락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5.6%, 전년 동기대비 6.7% 각각 올랐다. 농축수산물 중 배추, 시금치, 양상추, 브로콜리, 무, 고구마, 파, 버섯, 배, 감, 밤, 돼지고기, 꽁치 등이 추석명절이후 약보합세로 전월대비 2.7% 하락했다.

공업제품 중 생선통조림, 두유, 식빵, 소시지 등은 올랐으나 가루비누, 이동전화기, 등유, 경유, 휘발유 등 차량연료가 내려 전월대비 0.1% 떨어졌다. 서비스는 시외·고속 버스료 등은 오른 반면 골프장이용료, 자동차보험료, 국내항공료, 공동주택관리비 등은 내려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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