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토공 충북본부 취약계층 아동복지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동준)는 10일 청주시 우암동 소재 에덴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하고 아동, 주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공부방으로 사용되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사업모집공고을 통해 전국 15개소를 선정하여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참여형'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에덴지역아동센터에는 총 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1층과 지하1층의 공부방 인테리어, 바닥난방, 전기배선, 배수공사 등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신동준 충북지역본부장은 "즐거워하고 감사해 하는 아이들과 주민들로부터 오히려 사랑을 받은 마음"이라며 "주변의 관심과 정성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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