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30분 검사장 관사인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모 아파트 지상 자전거 거치대에 세워둔 김 검사장의 자전거가 사라져 비서가 대신 경찰에 도난 신고를 접수.
김 검사장은 "13일까지는 자전거가 세워져있는 걸 확인했는데 13~21일 사이에 자전거가 사라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분평동 일대에서 청소년에 의한 자전거절도가 많아 다방면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충북 수사기관 수장이 자전거를 도난당해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서기는 드문 일"이라고 한마디. / 김미정
김미정 기자
mjkim@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