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이대원) 의원 31명은 2일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정우택)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의원 전원의 참여로 조성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의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때 일수록 더 멀리 내다보며 발전된 미래를 위해 차분하게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도민 및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은 146억 6천만원의 인재양성 기금을 조성하였다. / 양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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