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각되는 토지는 IMF관리체제 이전에 매매계약을 했으나 장기간 연체로 해약된 토지며 기존의 토지에 비해 투자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둔산지구는 중심상업용지 14필지와 준주거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41필지로 상업용지는 평당 4백만∼9백75만원이며 연구단지내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평당 3백43만∼4백50만원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매매대금은 5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5개월내에 매매대금을 전액 납부하는 일시불 조건일 경우 매매금액의 4% 할인혜택을 부여해 토지매입비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토지공사는 농협과 협약을 맺어 매매대금의 70% 범위내에서 개인은 최고 5억원, 법인은 신용도에 따라 제한없이 중도금대출을 알선함으로써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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