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주당 오제세(청주흥덕갑)의원은 13일 처리된 2009 정부예산과 관련, 충북 주요현안사업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오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주~충주간 교통체계연구비(충청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비) 10억원 ▶청주교대 본부동 신축비 61억원 ▶청주정구장 돔구장 설치 13억원 ▶남면 ~ 북면 대체우회도로 30억원 등 지역현안사업 예산을 증액시켰다.

주요 증액 예산은 ▶청주공단내 종합비즈니스센터건립비 10억원 ▶오송단지내 인체자원은행 61억원 ▶ 단양수중보 10억원 ▶북충주IC ~ 가금 국지도건설 10억원 ▶영동 ~ 용산 4차선 확장 30억원 등이다.

오의원은 또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세법심사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10개의 대표발의 법안 중 2개의 서민경제활성화 법안을 가결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발의 처리 법안 중 주요 내용은 음식점업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조정으로 현 106분의 6을 108분의 8로 확대, 1천760억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어 주목된다.

임정기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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