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기축년 1월9일 금요일 연어가 돌아올때라는 공간에서 충북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이 있었다. 심억수 시집 "물 한 잔의 아침" 출판 기념회와 신년 시낭송 , 충북 시사랑회장 이 취임식이 있었다.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꽉 찼다. 사회 각층의 인사들이 모인 값진 자리였다.

내수읍의 사시는 김용례님께서는 매년 10월이면 시사랑 열차를 타고 여행을 하게 돼었는데 큰 계기가 되어 수필도 쓰시고 문학인들과 인연이 되어 삶이 값지고 좋은사람 좋은글을 접하게 되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 하셨다. 시가 없었다면 삶이 너무 척박 했을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밀고 당기면서 좋은 관계를 맺게 되어 적당한 긴장감으로 하루하루가 즐겁다 표현하셨다.

이 추운 겨울밤의 낭낭한 목소리의 감칠맛 나는 시낭송은 언 가슴을 아이스크림 녹듯 부드럽게 감미롭게 감싸 안았다.이 아름다운 만남이 큰 산이 큰 바다가 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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