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봉수산휴양림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게 해주고 자연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인 봉수산자연휴양림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연과 친해질수 있는 울창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산림욕으로 내방객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체험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방학기간동안에도 학생들과 가족단위의 내방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내려다보이는 예당저수지의 새벽 물안개는 그 어느곳에서도 흔히 볼수없는 명장면을 연출하며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 지속적 시설 확충 편의제공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에 881,794㎡ 규모에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사시사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산군은 그동안 54억원을 투자해 군민의 보건휴양및 정서함양을 위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자연교육장으로서 역할과 군의 재정확충을 위해 산림청 및 충청남도 등을 수시방문해 조성하게 됐다.

봉수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04년부터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관리동1개, 숲속의 집 2동을 개설하고 2007년에는 숲속의 집 7동과 기타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지난해에 시설확장으로 올해 3월에 개관 예정인 산림문화휴양관 및 데크로드와 목교 등을 추가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문화휴양관은 2층 펜션형으로 객실 9개, 세미나실 등이 설치돼 가족단위, 개별숙박, 기관단체 및 기업체의 사원연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내포문화권 개발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619호선과 연결하는 2차선 포장도로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더욱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목원조성사업이 확충될 경우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백제시대 부흥지인 임존성, 의좋은형제 마을, 대흥향교 등 역사문화자원과 예당저수지 생태자연자원이 풍부한지역으로 지역의 관광네트워크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이용객 매년 크게 늘어

휴양림은 해마다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2008년에는 3만5천명이 봉수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숲속의집 각 호실마다 노루귀, 둥글레, 의좋은형제, 예당호반, 다람쥐, 딱따구리, 은방울, 참나리 등 지역의 특색과 순 우리말을 적용해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하고 있다.

물놀이장과 다양한 코스의 산책로 등이 무료로 입장할수 있고 특히 치료의 숲에는 맑은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산책할수있는 코스까지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산마늘, 뽕나무, 과실나무 등을 따먹을수 있을 정도로 청정지역의 공간이 마련돼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만하다

휴양림내 등산코스도 1시간부터 3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등산객들이 나날이 늘고 있으며 휴양림내 산림욕장과 숲체험장등 각종 편의·휴식시설등이 잘 갖춰져 있다. 최현구 / 예산



# 이용 요금 (총 12호실)

▶10평형(2실)
· 비수기(일요일~목요일) 4만2천원
· 성수기(금요일~토요일) 6만원
▶12평형(5실)
· 비수기 4만9천원 · 성수기 7만원
▶15평형(4실)
· 비수기 5만6천원 · 성수기 8만원
▶30평형(1실)
· 비수기 11만2천원 · 성수기 16만원

# 찾아오는 길

▶서울(남부) → 예산터미널(07:20~19:05, 16회/일, 2시간 10분 소요)
▶대전(동부) → 예산터미널(07:00~19:00, 22회/일, 1시간 50분 소요)
▶대전(서부) → 예산터미널(06:15~19:03, 36회/일, 2시간 소요)
▶용산역 → 예산역(05:20~20:40, 16회/일,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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