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충북도 협의회 최주영회장

"충북지역 4천3백여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충청북도 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새마을지도자 충북도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09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최주영회장(52)은 임기 3년의 포부를 이렇게 피력한후 "제 2의 새마을 정신을 되살려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

음성 원남면 태생인 최회장은 음성 한일중을 졸업한후 지난 85년 원남면 조촌2리 새마을지도자의 길을 시작한 이래 원남면 후계자 회장, 새마을지도자 원남면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장(현), 음성농협 이사(현)등을 역임하면서 이번에 도 회장으로 당선. 원남면에서 복숭아·인삼농사를 비롯 칡소·황소·사슴등을 기르고 있는 최회장은 "한미 FTA등으로 인해 농촌현실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발짝씩 더 열심히 노력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 최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정운자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고. 서인석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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